▲ /(주)선진 제공

[안성= 배명효 기자] 스마트축산기업 ‘선진’ 안성에, ‘축산식품복합단지’ 조성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이 축산식품가공식품등 안성에 친환경적인 ‘스마트 축산식품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선진이 안성시 양성면 석화리 일대에 24만평방미터(약7만3000여평)추진 중인 ‘축산식품복합단지’로 안성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산식품복합단지’는 육류 가공부터 유통, 체험 공간이 어우러진 현대식 육류 및 육가공품 중심의 생산거점이다.

섬세한 수작업이 필수인 식품산업으로 발생되는 신규 일자리만 1천개 이상이며 신규 일자리에 안성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연간 생산되는 제품 가치 1조 5천억원에 근로인력을 포함한 유동인구 소비가 연 1천500억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단위 단지가 들어설 지역 상권도 연 3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적인 측면과 더불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달되는 다양한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먼저 선진은 인근 지역 학교에 ‘장학금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며 단지 내에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설치해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단지 인근에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센터’ 건립과 산업단지 내 ‘견학∙체험 프로그램’ 등 안성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선진은 50여 년의 축산업 노하우와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선진국형 현대식 축산식품복합단지로 국내 축산 식품 생산시설의 롤모델을 만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완벽한 차단방역 시스템과 함께 친환경 설비로 환경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 가능하도록 설계 중이며 가축 운송단계에서 오염원의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입·출차량을 전용 우회도로로 사용해 도심과의 접점을 최소화한다.

생축 이동차량은 외부와 100% 차단되는 유럽 등 축산 선진국에서 운영 중인 ‘차단형 계류장‘를 도입해 차량이 건물 내로 진입 후 셔터로 차단됨으로써 냄새와 소음이 완전 차단된다.

또한 산업단지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은 △세척 △건조 △소독(방역) △출차 등 4단계를 거쳐 바이러스를 원천적으로 사멸처리하는 방역시스템을 구현한다. 시설에는 전문 수의사가 상주해 전문적인 차단방역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더불어 기존의 방류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수질 환경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수질자동측정기(TMS)’ 설치로 실시간으로 수질 상태를 모니터링해 수질 오염을 방지하며 기존 선진의 대규모 양돈장 제일종축에서 효과가 입증된 음압설비를 포함한 ‘악취저감설비’로 냄새 없는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선진은 지난 2019년 12월 한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환경영향평가’와 함께 지난해 4월 ‘재해영향평가’까지 협의를 완료해 환경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은 “청정지역 안성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제공하기 위해 50년의 기술이 집약된 현대식 축산식품복합단지를 건립할 계획”이라며 “안성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재 축산ICT 사업 분야를 포함한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스마트 축산 모델 개발에 과감히 투자하여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73년 제일종축을 모태로 시작한 ‘선진’은 양돈을 비롯해 사료·식육·육가공 생산 및 유통에 이르는 사업체제를 갖춘 축산전문기업으로 지난 1983년부터 꾸준한 연구를 통해 한국의 기후풍토에 잘 적응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국내 최초 한국형 종돈을 개량해 냈다.

지난 1992년에는 국내 최초 브랜드돈육 1호 ‘선진포크’를 출시해 뛰어난 맛과 품질로 30년 가까이 소비자들의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1997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베트남·중국·미얀마·인도까지 총 5개국으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축산기술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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