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동연 경기지사 페이스북 캡쳐]
[사진=김동연 경기지사 페이스북 캡쳐]

[경기= 이한준 기자]

9·19 남북군사합의 4주년을 맞아 김동연 경기지사는 "합의 준수를 위한 남과 북의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경기도는 더 큰 평화로 나아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해 "진보·보수 정부를 초월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존중하고 지켜가야 할 소중한 약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평화라고 하면 전쟁위험으로부터의 안전, 긴장 완화를 생각한다. 분단과 군사적 대치 상태에 있는 한반도에서 평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더 큰 평화'의 길을 열어보고자 한다. '더 큰 평화'는 세대 간 갈등, 환경 위협, 감염병 문제, 기후변화, 인구 위기 등 청년 세대의 미래를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로부터의 안전과 평화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가 주최한 렛츠디엠지(Let’s DMZ) 행사는 학술,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에서 '더 큰 평화'를 모색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고 있다"며 "경기도는 가장 긴 거리의 접경지역을 갖고 있는 지자체로 경기도민에게 평화의 의미가 더 각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지사는 "경기도는 더 높은 차원의 평화를 통해 도민과 대한민국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킨텍스·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Let's DMZ 행사는 DMZ(비무장지대)가 지난 평화의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국내외 대중과 교감하는 종합 학술·문화예술 축제로 내달 2일까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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